손짓으로 조작한다…에어팟 프로 4, 공간 인식 센서 도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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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으로 조작한다…에어팟 프로 4, 공간 인식 센서 도입설

M투데이 2026-02-11 09:2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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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3' (출처 : 애플)
애플 '에어팟 프로3' (출처 : 애플)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는 사진 촬영이 목적이 아니라, 공간 인식과 제스처 제어, 공간 음향(Spatial Audio)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술로 알려졌다.

1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하반기 출시된 에어팟 프로 3 이후, 비교적 이른 시점에 센서 기능을 확장한 신형 에어팟 프로(일명 에어팟 프로 4)를 선보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핵심은 이어버드 내부에 적외선 기반 공간 센서를 넣어, 사용자의 손동작과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센서는 아이폰의 페이스 ID와 유사한 원리로 적외선을 투사해 주변 공간을 3D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어버드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손짓만으로 음악 재생, 볼륨 조절, 통화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기존 가속도계 기반 제스처보다 오인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센서 데이터는 공간 음향 품질 개선에도 활용된다.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과 음원 위치를 더 정밀하게 추적해, 실제 공간에서 소리가 들리는 듯한 몰입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진 : 에어팟 4 (출처=Apple)
사진 : 에어팟 4 (출처=Apple)

적외선 방식인 만큼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동하고, 일반 카메라처럼 이미지를 저장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된다.

이번 정보는 하드웨어 유출로 알려진 IT 팁스터 ‘코수타미(Kosutami)’가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확산됐다. 

그는 신형 에어팟 프로가 현행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업계에서는 센서 추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기술은 애플이 추진 중인 비주얼 인텔리전스(Visual Intelligence)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대중형 AR 글래스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에어팟을 ‘보조 센서 플랫폼’으로 활용해 사용자의 시선·제스처·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해석하는 방식이다.

향후 비전 프로와 연동해 연산 부담을 분산하거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다만 에어팟 프로 3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 모델이 나온다면, 애플의 통상적인 3년 주기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완전한 후속작보다는 라인업 확장 또는 파생 모델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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