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청년실업률 6.8%…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상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월 청년실업률 6.8%…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상보)

이데일리 2026-02-11 09:06:4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 한 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보고 있다.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청년 실업률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실업자는 25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000명 증가했다. 1월 기준 증가폭이 2021년(5만 2000명) 이후 가장 컸다. 실업률 역시 6.8%로 2021년 1월(9.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022~2025년 1월 5.9~6.0%를 보였으나 지난달 크게 뛰었다.

전연령층 실업률과 비교해도 청년 실업률은 두드러진다. 지난달 전체 실업률은 3.0%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3.0%, 40대 1.8%, 50대 1.7%, 60세 이상 8.3%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다소 늦어지면서 실업률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빈현준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1월 조사 기간에 한파가 이어져 지자체별로 노인일자리 사업 시기를 탄력적으로 늦춘 경향이 있었다”며 “또 취업했지만 1개월 내 대기하는 취업 대기자도 실업으로 잡는데 이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청년 실업률은 신입공채보다 경력직·수시채용 문화가 확산하며 올랐다고 빈 국장은 설명했다. 청년고용률도 43.6%로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월 기준으론 2021년(41.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다. 청년고용 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나빠진 셈이다.

쉬었음 청년 역시 5년 만에 가장 많아졌다. 지난달 15~29세 쉬었음 인구는 46만 9000명으로 2021년 1월(49만 5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을 제외하면 쉬었음 청년은 전연령층에서 가장 많다. 빈 국장은 “청년층 고용 상황이 나쁘다 보니 쉬었음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고 했다. 전체 쉬었음 인구는 278만 4000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달 15세 이상 전체 취업자는 279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8000명 증가했다. 증가폭이 축소하며 2024년 12월(-5만 2000명) 이후 가장 작았다. 연령대별로는 15∼29세 취업자가 17만 5000명 감소했고 40대도 3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농림어업(-10만 7000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9만 8000명), 공공행정·사회보장(-4만 1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2만 3000명, 건설업은 2만명 각각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