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내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가 올해는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서울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 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통행료는 차종별 기준 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적용해 산정되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확정된다. 조정된 통행료는 매년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민자도로 사업 시행자들은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차종별로 통행료를 100∼200원 인상해야 한다고 시에 요구했다.
용마터널은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모두 100원씩 올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남순환로는 소형차 통행료를 100원, 중형차는 200원 인상돼야 한다고 신고했다.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소형차 통행료가 100원 인상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시는 "정부의 공공요금 정책, 시민 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26년 통행료 동결이 필요하다"는 검토 결과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통행료 동결에 따른 수익 감소분은 95억7천만원으로 향후 예산을 편성해 민자도로 사업 시행자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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