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본격화...주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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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본격화...주민 불편 최소화

뉴스로드 2026-02-11 07:44:29 신고

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시

 

[뉴스로드] 용인특례시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본격화에 따른 교통·숙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fab) 1기 공사 종합대책 컨트롤타워 회의'를 열고 사업 시행자, 관련 부서 등과 숙박·주차·교통 등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현재 부지 조성 공정률이 70%를 넘어섰다. 1기 팹 공사는 20272월 임시 사용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올해 8월부터는 1기 팹 2단계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시는 팹 건설이 본격화되면 2027년 상반기 현장에 하루 최대 26000명의 건설근로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사업시행자는 불법 주차와 교통 체증 방지를 위해 거점 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현재 운영 중인 약 66000규모의 주차장을 이달 말까지 약 155000로 확장하고, 연말까지 총 363000규모로 늘려 차량 1만 대를 수용할 계획이다.

시는 또 드론 관제, 모범 운전자 신호수 운영 등을 강화해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믹서 트럭과 토사 운반 차량의 운행 노선을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제한하는 등 세부적인 물류 관리 대책도 시행 중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1기 팹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시에 공사로 인한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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