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클럽 이적을 심각히 고려 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맨체스터|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운데)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클럽 이적을 심각히 고려 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런던|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왼쪽 두 번째)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클럽 이적을 심각히 고려 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에서 퇴장당한 로메로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보통 다이렉트 퇴장은 3경기 징계가 원칙이지만,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리버풀전에서도 퇴장을 당한 전력이 있어 시즌 두 번째 퇴장으로 1경기가 추가됐다.
로메로는 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29분 카세미루(브라질)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이번 시즌 2번째 퇴장이자 토트넘에서의 통산 6번째 퇴장이다. 이 퇴장으로 인해 로메로는 향후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게 됐으며, 뉴캐슬, 아스널전을 포함한 핵심 경기들을 결장하게 된다.
로메로 퇴장의 나비효과는 컸다. 토트넘은 11일 뉴캐슬과 26라운드 홈경기서 1-2로 졌다. EPL 순위에서도 16위(7승8무11패·승점 29)로 떨어졌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6승6무14패·승점 24)과 차이가 좁혀졌고, 이제는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로메로의 퇴장은 단순한 경기 징계 이상의 파장을 불러왔다. 로메로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의 전력 상황을 ‘불명예스럽다(disgraceful)’라고 공개 비판하며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에 날을 세웠다.
구단 내외부에서는 그의 행동이 팀 분위기와 리더십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현지 언론은 “로메로는 주장으로서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을 쏟아내며, 감정적 대응이 팀을 더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은 여전히 그를 주장으로 신뢰한다고 밝혔지만 팬들과 외부의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쪽)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클럽 이적을 심각히 고려 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팅엄|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오른쪽)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클럽 이적을 심각히 고려 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팅엄|AP뉴시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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