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한국 넘어져 통쾌했나? "韓 봤지? 빙판 격투기인가, 쇼트트랙은 인생을 가르쳐 주지…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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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한국 넘어져 통쾌했나? "韓 봤지? 빙판 격투기인가, 쇼트트랙은 인생을 가르쳐 주지…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

엑스포츠뉴스 2026-02-11 00:0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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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불의의 사고로 탈락했다.

일본 언론도 자국 선수의 사고와 함께 한국의 탈락을 주목하면서 "쇼트트랙은 인생을 가르쳐준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매체 디앤서는 10일(한국시간) "일본도 한국도 올림픽에서 잇따른 접촉→넘어짐→역전, '쇼트트랙의 묘미'가 발휘돼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으로 이뤄진 한국 쇼트트랙 혼성 대표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조 3위에 그치며 메달 결정전인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매체는 한국의 탈락 상황을 상세히 묘사했다. "준결승에서는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한국에도 비극이 찾아왔다"며 "3위를 달리던 한국 선수(김길리)는 선수였던 미국 선수(코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는 걸 피하지 못하고 휘말렸다"고 전했다.

이어 "일어나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3위에 그쳤고, 쇼트트랙 규정상 2위 이내에 있던 선수에게만 구제 조치가 적용되기 때문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며 "선수는 멍한 표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역시 혼성계주 8강에서 미야타 쇼고가 프랑스 선수와 접촉해 넘어지며 실격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매체는 일본과 한국의 잇따른 탈락에 대해 "아이스하키와 함께 '얼음 위의 격투기'라 불리는 쇼트트랙에 넘어지는 일은 흔한 일이다"라며 쇼트트랙 특유의 변동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팬들은 쇼트트랙의 의외성을 즐기는 분위기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접촉과 넘어지는 것까지 포함된 게 쇼트트랙 경기다", "너무 자주 넘어지니 긴장되지만 재미있다", "대역전극이 가능한 게 쇼트트랙의 묘미", "처음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강호들이 줄줄이 미끄러지는 이변을 두고 한 팬은 "쇼트트랙은 '인생,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 가르쳐준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매체는 여자 500m 예선에서 일본의 가나이 리카가 앞서가던 선수에 휘말려 넘어졌음에도 2위로 들어오는 행운을 누린 점 등을 거론하며, 실력보다 운이 크게 작용하는 쇼트트랙의 잔인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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