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은 테크닉도 갖추었고 천부적인 찬스 메이킹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5-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고 후반 중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9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은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좋은 감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경기 막판 프리킥을 처리했는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도움이 무산되기도 했다.
두 경기 연속 좋은 활약이다. 이강인은 직전 스트라스부르전 대략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로 들어가 완벽한 탈압박에 이은 측면 스루 패스로 누노 멘데스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다.
부상을 완벽하게 털고 돌아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인데, 이강인의 찬스 메이킹 능력을 조명하는 기록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 풋’은 프랑스 리그앙 18개 팀의 팀 내 빅찬스 생성 1위 선수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8번으로 PSG 내 1위로 18명의 선수 중 5위였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이강인은 빅찬스 생성 8번으로 비티냐와 함께 공동 1위다. 또한 기회 창출은 30번으로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공동 1위다. 90분당 기회 창출도 2.9번으로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4.3번)에 이어 2위다. 즉 찬스 메이킹에 관해서는 명실상부 팀 내 최고라는 이야기다.
찬스 메이킹과 함께 뛰어난 것이 또 테크닉인데, 이 또한 이강인이 PSG에서 최고라는 보도도 나왔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의 부상 복귀전 이후 "PSG 내부에서는 이강인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이강인에게 박수를 보내더니 "이강인 올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으나 PSG가 이강인을 떠나보내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