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한국 대표 이윤승이 2026년 동계올림픽 예선 1차 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직행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예선 2차 및 이후 라운드를 통한 최종 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남은 경기에서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윤승은 2026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1차에서 난도 높은 에어 동작과 공격적인 라인 선택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착지 안정성과 속도 조절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굴 종목 특성상 에어(점프), 턴(회전), 속도 세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세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예선 1차 성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예선 1차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곧바로 결선 또는 최종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반면, 이윤승은 예선 2차를 통한 재도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2026년 대회를 앞두고 국제대회 경험과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기량을 끌어올려 온 만큼, 남은 예선에서 안정적인 턴과 완성도 높은 에어 구성을 통해 점수 만회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와 코칭스태프는 예선 1차에서 드러난 세부 기술과 코스 대응을 면밀히 분석해, 예선 2차에서는 난도와 안정성의 균형을 맞춘 전략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큰 실수 없이 완주하면서도 상위 라운드 진출 커트라인을 넘길 수 있는 구성으로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는 그동안 동계올림픽 모굴 종목에서 세계 강호들에 비해 두께와 경험에서 열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국제스키연맹(FIS)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는 선수가 늘면서, 2026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윤승 역시 그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로, 이번 대회 예선 1차의 아쉬움을 딛고 한국 모굴 스키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선 2차 결과에 따라 이윤승의 결선 진출 여부와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남은 레이스는 사실상 ‘올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수년간 준비해 온 만큼, 이윤승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자신의 기술을 온전히 펼쳐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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