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마운드를 호령하던 190cm의 거인 임찬규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앞에서 '순한 양' 매니저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 5화에서는 생소한 엔터테인먼트 현장에 뛰어든 임찬규의 짠내 나는 매니저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찬규는 아티스트 픽업부터 팬미팅 장소 이동, 리허설 현장 식사 준비까지 매니저의 실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압권은 190cm에 육박하는 건장한 체격의 투수가 멤버들을 위해 쭈그려 앉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챌린지 영상 촬영을 보조하는 장면이었다. 마운드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은 그의 '섬세한 투혼'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인간미를 선사했다.
15년 차 프로 선수의 직업 정신은 매니저 업무에서도 빛을 발했다. 임찬규는 행사 내내 무대 옆을 지키며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조력자로서의 책임감을 다했다. 과거 LG트윈스 시구자로 인연을 맺은 키나와 열혈 야구팬 샤넬 역시 임찬규를 반갑게 맞이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임찬규는 무대 위 멤버들을 보며 "역시 무대에서 더 빛나는 가수"라며 아낌없는 '주접 멘트'로 응원을 보내 감동을 더했다.
에피소드 말미에는 또 다른 파격 변신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젠틀한 슈트 차림으로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임찬규가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 인턴'으로 입사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날카로운 면접과 치열한 아이디어 회의 속에서 펼쳐질 그의 '오피스 라이프'가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임찬규의 무한 도전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 6화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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