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중증 치매 아내 위한 눈물겨운 '회상 치료'… 추억 깃든 뉴욕으로 홀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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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중증 치매 아내 위한 눈물겨운 '회상 치료'… 추억 깃든 뉴욕으로 홀로 떠나

메디먼트뉴스 2026-02-10 16:5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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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눈물 어린 치료에 나섰다.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아내와 함께 치매 병원을 찾은 태진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태진아는 2년 전 설날 디너쇼 무대에 아내와 함께 올라 나를 천천히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아내의 상태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의사는 현재 아내분은 중증 치매 상태로, 의미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단계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증 환자 치료법 중 하나인 회상 치료를 권유하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태진아는 아내의 기억을 되살릴 영상을 담기 위해 과거 부부의 추억이 서린 미국 뉴욕으로 홀로 향했다. 그는 영상 통화를 통해 여보 여기가 뉴욕 공항이야, 옛날에 우리 살았던 아파트다라며 아내에게 익숙한 장소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특히 과거 두 사람이 생계를 위해 길거리 행상을 했던 장소를 돌아보며 당시를 회상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아내가 곁에 있어줬다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을 드러냈다. 아내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그는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라고 빌며 오열해 지켜보던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 198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태진아는 히트곡 옥경이의 실제 주인공인 아내와 7년째 치매 투병 생활을 함께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내를 돌보는 남편이자 동반자로서 그가 보여주는 숭고한 사랑의 기록은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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