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사과학자 연구단 출범식 및 연구교류회./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의료데이터를 결합해 임상과 연구를 잇는 차세대 한국형 의사과학자 양성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부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의생명특화총괄본부는 지난 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학년도 의사과학자(M-HST) 연구단 출범식 및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의사과학자 연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은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공학 및 과학 분야 교수진과 학생 연구자가 참여하는 공동체다. 이들은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발굴해 생물정보학과 AI 기술로 해결하는 중개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교육과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우수 연구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의사과학자(MD-Ph.D.) 교수진의 강연이 진행돼 실제적인 연구 경험과 진로 조언이 공유됐다.
특히 학생 연구자들이 직접 수행한 의학 연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연구 과정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상민 의생명특화총괄본부장은 "이번 출범은 의사과학자 양성 교육과 연구를 실제로 연결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임상을 이해하며 과학기술을 연구로 확장할 수 있는 인재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대는 이를 계기로 의생명·바이오 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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