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니, 유혈의 땅 가자지구에 파병 첫발…"최대 8천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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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니, 유혈의 땅 가자지구에 파병 첫발…"최대 8천명 준비"

연합뉴스 2026-02-10 16:5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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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 평화 유지 임무를 위해 자국 군대를 처음으로 파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에 국제안정화군(ISF) 자격으로 수천 명을 파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중동과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전쟁을 벌인 유혈의 땅 가자지구에서 중동 진격 외교의 첫발을 제대로 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군은 가자지구 라파에 주둔하고 사무소와 숙소도 건설될 예정입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에 자국 군대를 보내면 미국이 추진하는 가자지구 휴전 2단계 구상의 핵심인 ISF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나라가 됩니다.

가자지구 파병 보도 이후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은 성명에서 최대 8천명 병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모총장은 파병 규모와 배치 시기 등은 여전히 잠정적이라면서도 공병과 의무 부대에 초점을 맞춰 파병군이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도 인도네시아 군이 하마스와 직접 대치하거나 무장 해제 임무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된 임무는 도로·교량 재건, 의료 지원을 비롯해 인도적 지원물자의 안전 수송 등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외신들은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 파병을 통해 중동 분쟁 해결의 중재자라는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파병은 자칫 잘못하면 인도네시아에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만약 하마스가 인도네시아 군을 공격하거나 인도네시아 군이 현지 주민과 충돌한다면 중동 분쟁의 중재자는커녕 또 다른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제작: 정윤섭·송해정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인도네시아 국방부·사이트 THE TIMES OF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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