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신화'·'3시즌 연속 100패 구단', 반등 시너지 효과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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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 신화'·'3시즌 연속 100패 구단', 반등 시너지 효과 이어가나

STN스포츠 2026-02-10 16:5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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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1차전 경기, 5회말 2사 1,2루에서 NC 페디가 kt 김상수를 삼진 아웃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1차전 경기, 5회말 2사 1,2루에서 NC 페디가 kt 김상수를 삼진 아웃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유다연 기자┃에릭 페디(32)가 빅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조엘 셔먼 '뉴욕 포스트' 기자는 10일(한국 시각) 개인 채널을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에릭 페디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만 거치면 계약에 이른다.

페디는 지난 2023년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 20승(6패) 평균자책점(ERA) 2.00, 180.1이닝을 기록했고 삼진, 다승,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그해 KBO리그 MVP 트로피를 품에 안은 페디는 그다음 시즌에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금의환향이다.

화이트삭스에서 2024시즌 초반 페디는 21경기 7승(4패) ERA 3.11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리빌딩을 준비하던 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페디를 보내고 LA 다저스에서 미겔 바르가스를 포함해 3명의 선수를 받아오는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세인트루이스는 다저스에 유틸리티 선수인 토미 에드먼을 보내는 조건에 해당 거래에 응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도 페디는 10경기 출전해 2승(5패) ERA 3.72로 전반기만큼 위압감을 뽐내지 못했다. 두 팀에서 보낸 빅리그 복귀 첫 시즌은 31경기 9승(9패) ERA 3.30, 177.1이닝으로 준수하게 마무리했다.

2년 차인 2025시즌의 페디는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결국 세 팀이나 거쳤지만 행선지를 찾지 못했고 NC 복귀까지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도 페디는 빅리그 잔류 의지를 다졌다. 결국 다시 화이트삭스로 돌아가게 됐다.

화이트삭스는 3시즌 연속 100패를 기록하며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영입하는 등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반등이 절실한 페디와 시너지 효과를 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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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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