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일본 총선 압승 이후에도 한일관계 미래지향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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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본 총선 압승 이후에도 한일관계 미래지향 기조 유지”

경기일보 2026-02-10 16:4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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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남준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 김남준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는 일본 집권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압승 이후 제기되는 우경화 우려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개헌 발의선(310석)을 넘기는 압승을 거둔 데 따른 한일관계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해 온 것은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라며 “아직 오지 않은 일에 대해 미리 우리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치 지형 변화와 관련한 평가나 대응을 선제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간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어제 대통령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고, 이에 다카이치 총리가 화답했다”며 “그 정도의 메시지 교환이 있었고, 별도의 통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에게 중의원 선거 승리를 축하하며 “총리님의 리더십 아래 일본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양국은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며 향후 셔틀 외교 재개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자신의 X 계정에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화답했다.

 

한편 자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중의원 전체 465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해 개헌안 발의 요건을 충족했다.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의 의석을 합치면 350석을 넘어서면서, 향후 헌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구체적 평가를 자제하면서도, 한일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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