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5300대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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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5300대 강보합 마감

직썰 2026-02-10 16:2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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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신한은행]
10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신한은행]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10일 미국 기술주 훈풍에도 상승폭을 줄여 530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5포인트(p,0.07%) 오른 5301.6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7p(0.98%) 오른 5350.21로 출발해 한때 5363.62까지 상승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4억원, 564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730억원 순매도했다.

미국발 훈풍에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다만 전날 코스피가 4% 급등해 오름폭이 컸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장 초반 오르던 삼성전자(-0.36%)와 SK하이닉스(-1.24%)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이번 주 미국 소매판매 및 소비자물가지수 공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도 증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0.52%)와 기아(0.59%)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훈련 영상이 공개되자 기대감에 급등한 뒤 오름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아울러 KB금융(2.71%), 신한지주(4.82%) 등 금융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0.94%), 삼성물산(1.44%)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1%), SK스퀘어(-3.55%), 두산에너빌리티(-1.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4%), HD현대중공업(-1.11%) 등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5p(1.10%) 내린 1115.2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9p(0.42%) 오른 1132.24로 출발해 한때 1141.67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7억원, 809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2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2.07%), 에코프로비엠[247540](-2.18%)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2.07%), 레인보우로보틱스(-2.77%), 삼천당제약(-5.00%) 등이 내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0.17%), 메지온(2.92%), 현대무벡스(0.66%)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3조1290억원, 12조62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3조48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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