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장학금 5조1161억…전년보다 1354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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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장학금 5조1161억…전년보다 1354억 늘어

아주경제 2026-02-10 16: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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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4동 교육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규모가 5조1161억원으로 작년보다 1354억원 증액됐다. 인문학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사회 계열 우수장학금 선발 인원이 올해부터 20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교육부는 '2026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11일 각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국가장학금'이란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교내외 근로를 조건으로 한 근로장학금, 성적이 뛰어난 학생에게 주는 우수장학금 등 여러 장학금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5조1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4억원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국가장학금 4조3670억원, 근로장학금 5738억원, 우수장학금 578억원, 희망사다리장학금 979억원, 주거안정장학금 175억원이다.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최대 수혜 횟수 관리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대학 졸업 이후 같은 대학에 다시 신·편입학할 때 해당 학교 학제 기준 수혜 한도(2년제 4회·4년제 8회)가 우선 적용돼 개인별 수혜 한도(8회)가 남았어도 국가장학금을 받기 어려웠다.

올해부터는 개인별 수혜 한도 내에서는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인문·사회 계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우수장학금 선발 인원은 기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했다.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주는 드림장학금 연간 지원 한도도 종전 연간 6만 달러(약 8745만원)에서 7만 달러(약 1억203만원)로 올렸다.

근로장학생 규모는 기존 16만1000명에서 16만5000명으로 늘리고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교내외 근로장학금 지원 단가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과 장애인 대학생은 근로장학금 지원을 위한 성적 기준 적용을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졸 후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사다리장학금Ⅱ 유형의 비수도권 인재 선발 비중도 확대한다.

국가장학금을 받으려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을 마쳐야 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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