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중소 협력사에 112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017670)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약 11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 전경. ⓒ SK텔레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50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이다. 대금 지급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3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SKB, B tv '취향이 머니'서 순금 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의 추천작을 혜택으로 돌려주는 '취향이 머니' 순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취향이 머니는 IP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고객 참여형 큐레이션 서비스다. B tv의 VOD 통합 월정액 서비스인 B tv+에서 좋아하는 영화나 프로그램을 골라 나만의 플레이리스트(추천 목록)를 만들고, 이를 다른 고객들이 시청하면 원작자에게 B캐시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플레이리스트 인기가 높을수록 더 많은 B캐시를 받을 수 있는 선순환 리워드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30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캐시는 1500만에 달하고, 최고 275만 캐시를 적립한 고객도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를 맞아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QR코드를 통해 7편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2지신 순금 코인세트'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월간 조회수 상위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B캐시도 추가로 지급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가톨릭중앙의료원 2만명에 '네이버웍스' 공급
네이버클라우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에 자사의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클라우드
이번 도입은 네이버웍스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또 다른 빅5 대형병원인 서울성모병원에 공급되는 사례로,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과 소통 환경을 고도화하며 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병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역량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실시간 PC 상태 표시를 비롯해, 접속 환경에 따라 접근 가능한 서비스를 구분하는 조건부 접근 제어 등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안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협업 환경을 구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메시지 봇을 활용한 업무 지원은 물론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업무 환경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U+유모바일, 폰케어 요금제 4종 선봬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유모바일 다이렉트몰(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단말을 구매하고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파손 보험을 36개월간 제공하는 '폰케어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 U+유모바일
폰케어 요금제는 단말 구매 고객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파손 보험이 함께 적용되는 결합형 상품이다.
출시한 요금제는 △폰케어(71GB+/통화기본) 5만1500원, △폰케어(17GB+/통화기본) 3만7400원, △폰케어(4.5GB+/통화기본) 3만1400원 △폰케어(1GB+/통화기본) 2만7400원 총 4종이다.
보장 내용은 일상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액정 파손, 침수 등 돌발 사고를 포함한다. 보험은 요금제 개통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자동 가입돼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36개월 동안 단말 사용 기간 전반을 보호한다.
◆CJ ENM,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발족
CJ ENM(035760)이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AI 중소 제작사, 교육기관과 손잡고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 CJ ENM
이날 모인 참여사들은 콘텐츠 제작·기술·유통·인재·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AI 콘텐츠를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창작 방식과 산업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콘텐츠 실험과 공동 과제 추진을 가속화하고,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AI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는 △차별적 AI 콘텐츠 제작 확대 △특화 기술 연구개발(R&D) △전문 인재 양성 △국내외 유통 플랫폼 확대 △정책 기반 조성의 5대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상반기 중 산·학 수시 협의체 통한 AI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 하반기 중 교육기관에 개설할 계획이다.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하반기 킥오프를 목표로 워크샵 등 정례 회의체를 통해 참여사 매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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