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사무공간 임차 본계약…내달부터 순차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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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사무공간 임차 본계약…내달부터 순차 입주

경기일보 2026-02-10 16:1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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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일보DB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일보DB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파주 운정신도시입주 본계약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파주이전 준비 초읽기에 들어 갔다.

 

10일 파주시와 경과원 등에 따르면 경과원은 지난해 연말 파주 동패동 인근 신축 건물 내 사무공간에 대해 가계약(경기일보 2025년 12월17일 3면)을 체결하고 내부공간 조성공사를 진행, 최근 이 건물에 대한 준공승인이 이뤄지자 지난 9일 임차 본계약이 체결됐다. 확보한 임차 면적은 632㎡ 규모다.

 

이런 가운데 내부공사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다음 달부터는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과원의 이번 사무실 임차 이전은 파주사옥 건립이 이뤄지기 전 그동안 지체된 파주 이전 약속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경과원 측은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핵심부서가 가장 먼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기관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 기능도 파주에서 수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사무공간의 이전이 아니라 경과원의 핵심 기능이 모두 파주로 이전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전 예정지는 GTX-A노선 운정역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문발산단 등 주요 산단과 인접해 있어 기업과의 협업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조성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PMC)와의 연계 가능성도 높아 경과원의 기업지원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현곤 원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파주 이전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민선7기에서 8기로 이어지는 경기도정 핵심과제인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실현’이라는 도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021년 파주가 경과원 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5년 가까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이전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이행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파주시가 비로소 경기북부 기업지원의 거점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예정된 핵심부서 이전을 계기로 당초 계획된 경과원 사옥건립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경과원, 파주 운정신도시 입주 가계약 체결…내년 상반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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