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5연승까지 머리 안 자름’ 캐릭도 알고 있었다 “웃긴 일이지만, 라커룸에서는 언급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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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5연승까지 머리 안 자름’ 캐릭도 알고 있었다 “웃긴 일이지만, 라커룸에서는 언급 안할 것”

풋볼리스트 2026-02-10 16:0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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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5연승을 기다리는 장발남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오는 1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리그 4위(승점 44), 웨스트햄은 18위(승점 23)에 위치해있다.

맨유가 캐릭 감독 부임 후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올해 초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이번 시즌까지 팀을 수습할 인물로 캐릭 감독을 선택했다. 캐릭 감독이 선수 시절 맨유에서만 12년을 뛰며 역대 최다 출장 17위에 오른 데다 코치로서도 맨유를 경험해 구단 사정을 잘 알 거란 판단에서였다.

캐릭 감독은 맨유 특유의 빠른 역습과 ‘위닝 멘털리티’를 살리는 방식으로 팀 상승세를 견인했다. 맨유는 맨체스터시티와 더비를 2-0으로 완벽하게 장식했고, 이어진 아스널전과 풀럼전은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말 열린 토트넘홋스퍼와 경기에서는 전반 29분 나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에 따른 수적 우위를 잘 살리면서 2-0으로 편안하게 승리했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다 보니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캐릭 감독은 관련해 토트넘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변한 건 없다. 내가 맡은 역할과 책임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성공을 원하며,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맨유가 계속 성공하기를 바란다. 상황이 달라질 때마다 판단을 바꾸는 건 잘못된 일”이라며 정식 감독 선임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캐릭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둬 신나는 사람이 또 있다. 맨유 팬이자 인플루언서인 프랭크 일렛은 ‘디 유나이티드 스트랜드’라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운영 중이다. 2024년 10월 5일부터는 맨유가 5연승을 할 때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아모림 감독은 5연승은커녕 최대가 3연승이어서 이 사람은 493일 동안 머리를 길러야만 했다. 그런데 캐릭 감독이 4연승을 한 덕에 드디어 그가 머리를 자를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매일같이 자신의 SNS 계정에 새 머리 스타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캐릭 감독도 해당 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캐릭 감독은 웨스트햄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그를 알고 있다. 아이들이 내게 말해줬다”라며 “물론 우리는 프로이기 때문에 라커룸 대화에서 그에 대한 얘기를 하지는 않을 거다. 충분히 웃긴 일이지만 우리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디 유나이티드 스트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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