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정협회가 2026년도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 시즌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 조정협회는 9일 수원 팔달구의 한 음식점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보고됐으며, ▲2025년 사업 결과 및 결산 승인 ▲협회 정관 개정 승인 ▲기타 안건 등이 처리됐다.
안교재 회장은 총회에서 “지난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고생 끝에 예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감사하다”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조정을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 한번 조정인은 영원한 조정인”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최대 목표로는 국제대회 성과를 꼽았다. 안 회장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경기도 소속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출전한다”며 “경기도 선수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경기대 여자 일반부 전력 보강을 위해 신복미 감독을 새로 선임했으며, 전국체전에서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여성부 성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인사다.
시설 개선도 추진된다. 내년 경기도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도 내 유일한 국제규격 경기장인 용인조정경기장이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협회는 선수와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 포상 대상에 선정된 조준형 용인시청 감독과 용인시청 팀에 대한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안 회장은 “올해는 기본을 다지고 성과를 준비하는 해”라며 “경기도 조정이 전국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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