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심현섭이 “아이 13세면 내가 칠순”이라며 처음에는 2세를 원치 않았던 속내를 꺼냈다.
9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 윤정수·원진서, 배기성·이은비가 2세를 위한 소망을 품고 경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7%, 분당 최고 4.0%를 기록하며 전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새 사랑꾼으로 합류한 배기성·이은비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첫 만남부터 3년 연애, 9년 결혼 생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은비는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 거니까 더 일찍 만났으면 더 많은 추억이 있었을 텐데 그 시절의 오빠도 알고 싶고 궁금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경주로 떠난 ‘대추나무 사랑특공대’는 대화부터 뜨거웠다. 배기성은 “늦게 만난 만큼 우리는 압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고, 심현섭은 49금 토크를 꺼내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황보라는 “저런 걸 왜 이야기하냐”고 반응하면서도 임신 준비 과정의 해프닝을 덧붙이며 “안 될까봐 바로 시험관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장어 식사 자리에서는 2세 토크가 다시 이어졌다. 심현섭은 “아이가 13세면 내가 칠순”이라며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처음엔 아이 생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아버님 없이 자랐고 어머님도 몸이 불편하셨다. 그냥 살아진다”며 늦둥이 임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말을 건넸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림에게 갑작스러운 피비침이 생기며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심현섭은 편의점을 찾아 뛰어다녔고, 병원 측은 통화에서 “피비침은 괜찮다”며 착상혈 가능성을 언급해 안도하게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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