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장례식장에 소규모·분산형 화장시설 설치" 제안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초고령사회라는 도전을 사회적 부담이 아닌 산업적 기회로 다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산업적 대응' 주제로 열린 한은·연세대 공동 심포지엄 축사에서 "오늘 논의될 사례들은 고령화라는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면서, 규제와 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한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도 소개했다.
한은은 보고서를 통해 요양 서비스를 현행처럼 공적으로 보장하되 토지·건물 임대료에 해당하는 비용은 이용자가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 대형 병원 장례식장에 소규모·분산형 화장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익성이 인정된 연구에만 국가가 건강보험 등 바이오데이터 활용을 승인하고 데이터 유통·보상을 지원하는 체계도 한국 바이오산업 도약의 전략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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