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전경./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가 법무부 추진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운영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한다.
동의과학대는 10일 기계공학과가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 지역 선정 학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제도는 한국어 능력과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해 지역 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선정된 학과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취득 시 유학 비자 발급 재정 요건이 면제된다. 또한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이 주당 35시간으로 확대돼 학업과 경제 활동을 병행하기 수월해진다.
졸업 후 전공 관련 기업과 일정 수준 이상의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신설 예정인 K-CORE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내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할 경우 거주 자격(F-2)까지 신청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의 전문기술 교육과 취업·정주 연계 모델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국용 기계공학과장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유학생이 졸업 후 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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