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공급 방안을 신속히 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쌀값이 올해 들어 상승세에 접어들고 오름폭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산지쌀값은 2025년 12월15일 22만8천164원에서 같은 달 25일 22만7천816원으로 소폭 내렸다. 이후 올해 들어 지난달 5일 22만8천420원으로 상승하더니 같은 달 15·25일 각각 22만9천28원과 22만9천328원으로 전순기 대비 상승폭이 0.4%로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정부양곡 공급 물량을 산정하기 위해 산지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조사 결과와 현장 재고 상황 등을 종합해 공급 물량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산지쌀값 상승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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