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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키이우에서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과 회동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양국이 국방산업 부문에서 대규모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한 무기 지원 단계에서 벗어나 공동 생산과 장기적인 방어 역량 강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면서도 어떤 무기를 생산할지, 또 생산이 언제 시작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두 국방장관은 아스터(Aster) 미사일, 미라주2000 전투기, SAMP-T 방공체계 등 프랑스산 무기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산 무기 수출을 공식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전시 상황 속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재정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올해 유럽 내 10곳에 무기 수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전쟁에서 가장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드론(무인항공기)이 될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날 유럽 안보는 기술과 드론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 기술과 전문가들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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