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체 캐릭터 개발…유튜브에도 교육영상 탑재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촬영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친화형 교육 영상(3D 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을 개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전국 학교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3D 애니메이션은 상대방 동의에 기반한 촬영 예절인 '포티켓 실천 4수칙'을 주제로 한다.
포티켓이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어이고, 4수칙은 '찍어도 되니?', '같이 찍을래?', '올려도 되니?', '그래! 지울게'를 말한다.
교육부는 자체 개발한 포티켓 캐릭터(포티·포포)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디지털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주변 친구의 역할을 안내하는 영상도 배포됐다. 방관자가 아닌 '지켜주는 친구'가 되자는 취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교육부는 이 자료들을 교육부 누리집과 유튜브에 탑재한다.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을 계기 삼아 소통 앱 광고(카카오톡 배너)를 통한 포티켓 3D 애니메이션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매체 협업 사업을 통해 3D 애니메이션을 2월 한 달간 정부 부처 전광판과 모니터로 송출한다.
김홍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디지털 성폭력 발생 시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자료를 구성했다"며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들이 우리 사회의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촬영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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