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을 올해까지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1987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휘발유·가스차와 2002년 7월 1일 이전 기준(유로3 이전)이 적용된 경유차다.
기후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폐차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에서 운행 제한을 실시한 결과 수가 많이 줄어 보조금을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보험 가입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작년 말 16만대로 5년 전인 2020년 100만대에서 84% 감소했다.
배출가스 4등급(1988년~1999년 기준 적용 휘발유·가스차와 2006년 기준 적용 경유차) 차량의 조기 폐차 보조금은 계속 지원된다.
올해부터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을 폐차한 뒤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를 사야 보조금의 30%를 차지하는 2차 보조금이 지원된다.
휘발유차나 가스차 등 내연기관 차를 구매할 경우 2차 보조금은 주어지지 않는다.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2020년 128만대에서 작년 68만대로 47% 감소했다.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침은 1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홈페이지(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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