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절대 안 팔아' 외쳤는데 오열 예정...왼발 CB 필요한 바르셀로나, 여름에 954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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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절대 안 팔아' 외쳤는데 오열 예정...왼발 CB 필요한 바르셀로나, 여름에 954억 쏜다

인터풋볼 2026-02-10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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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사진=스코어 90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긴장하고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리산드로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다. 리산드로는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고 있다. 여름에 센터백 보강에 집중할 것이다. 맨유는 판매 불가라고 밝혔는데 예상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954억 원)로 평가된다. 리산드로는 맨유와 계약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미래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기간 리산드로를 관찰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왼발 센터백 필요성이 커졌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이 확실한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덩달아 2007년생 파우 쿠바르시 압박감도 커져 발전 속도도 더디게 됐다.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해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리산드로를 타깃으로 삼았다.

 

리산드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활약을 했고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를 거쳐 2019년 아약스로 왔다. 아약스 핵심 수비수로 활약을 이어가면서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센터백인 걸 생각하면 키는 작지만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고 미드필더 수준 왼발 빌드업 능력을 자랑했다.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연속 우승 등을 해낸 리산드로는 맨유로 이적했다. 

아약스 시절 은사 에릭 텐 하흐 감독 부름을 받고 맨유로 왔고 이적료는 5,737만 유로(약 995억 원)였다. 리산드로는 오자마자 주축으로 뛰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했지만 나오면 달랐다. 최근에도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와 해리 매과이어와 호흡을 하면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후 전승 중심에 있다. 왼발 패스 능력이 남다르며 수비력도 정점이다.

아르헨티나 메이저 대회 3연패 주역이기도 한 리산드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준비 중이다. 리산드로는 월드컵 종료 후 새 도전에 나설 수 있는데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맨유는 리산드로와 게약을 1년 연장할 수 있고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이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리산드로는 바르셀로나 제의를 들어볼 의향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적절한 가격을 지불하면 맨유도 팔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왼발 센터백이 필요하며 아약스 시절부터 리산드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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