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김형준(NC 다이노스)이 부상 대체 선수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부상으로 WBC 출전이 어려워진 한화 최재훈을 대체할 선수로 NC 김형준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애초 박동원(LG 트윈스)과 함께 WBC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던 최재훈은 지난 8일 소속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오른쪽 4번째 손가락 골절로 회복까지 3주에서 4주가량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KBO는 대체 선수를 물색했고,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포수 김형준을 발탁했다.
김형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4 프리미어12 등을 두루 경험하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아 왔다.
이번 WBC 발탁도 유력했으나,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입은 왼손 유구골 부상을 당한 그는 예비 엔트리 격인 지난 1월 사이판 대표팀 전지훈련에 포함되지 않으며 승선이 불발되는 듯했다. 하지만 최재훈이 불의의 부상으로 빠지자, 최근 회복해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형준이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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