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지는 ‘포체티노 돌아와’ 프랑크의 대인배 반응? “토트넘 전설, 우승에 가까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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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포체티노 돌아와’ 프랑크의 대인배 반응? “토트넘 전설, 우승에 가까웠지”

풋볼리스트 2026-02-10 11: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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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부진이 길어지자, 현지 팬들은 과거 전성기를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토마스 프랑크는 의외로 대인배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15위, 뉴캐슬은 승점 33점으로 12위다.

최근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직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 0-2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7경기 무승에 빠졌다. 지난달 브렌트퍼드전 무승부 이후 토트넘은 7경기 4무 3패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순위인 12위로 추락했다. 현실적 목표였던 5위권보다도 강등권에 더 가까운 현실이다. 토트넘은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프랑크 감독에 대한 여론도 싸늘하다. 올 시즌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감독은 유연한 전술 사고, 상대 맞춤 전술 등 훌륭한 지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면서 평가는 뒤집혔다. 저조한 결과와 더불어 경기력까지 부진하자 프랑크 감독에 대한 팬들의 신뢰는 점차 금이 가고 있다.

게다가 최근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 숙적인 아스널 로고가 박힌 물컵을 들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여론은 차갑게 식었다. 프랑크 체제 토트넘이 부진할 때마다 팬들은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야유와 비난성 응원가로 선수단을 채찍질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장에서 과거 토트넘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트넘 감독 시절의 포체티노.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감독 시절의 포체티노.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재능을 꽃피우고 있던 손흥민을 PL로 불러들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중위권 이미지를 지우고 상위권을 경쟁하는 빅클럽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2018-2019시즌에는 토트넘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여러 모로 토트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인물이다.

뉴캐슬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프랑크 감독은 포체티노를 연호하는 팬들의 목소리를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보통 전임 감독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하는 건 무례한 질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프랑크 감독은 외려 대인배스러운 답변으로 포체티노 감독의 업적을 치켜세웠다.

“포체티노를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훌륭한 사람이고 훌륭한 감독이다. 그는 이곳의 전설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그가 있던 시점의 클럽을 PL 우승에 근접하고 UCL 결승까지 가는 팀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가까이 갔다는 건, 정말로 우승에 아주 가까웠다는 의미다. 때로는 축구가 그렇다. 아주 작은 차이다. 포체티노는 여기서 훌륭한 일을 해냈고 진정한 전설이다. 그래서 팬들이 그의 이름을 노래한다면,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크 감독과 작별한 뒤 포체티노 감독을 재부임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현재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 복귀를 바라는 속마음을 은연중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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