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합류할 수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파이어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부터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오려고 했다. 2년 계약을 제시했고 MLS 최고 연봉을 약속했다. 아직 레반도프스키는 시카고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도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문의했다"고 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면서 분데스리가를 폭격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384경기에 나와 312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에선 공식전 187경기 103골, 뮌헨에선 375경기 344골을 넣는 괴력을 보여줬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7회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갔다. 나이가 들었고 리그가 바뀐 상황에서 같은 파괴력과 득점력을 보일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득점으로 보여줬다. 첫 시즌부터 34경기 23골을 터트리면서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주춤했다고 평가되던 2023-24시즌에도 35경기 19골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27골에 성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3경기 11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어도 라리가 18경기(선발 9경기)에 나서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MLS 팀 시카고 제안을 건넸다.
최근 MLS에 스타가 모이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에 리오넬 메시가 온 후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합류를 했고 LAFC에 손흥민,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토마스 뮐러가 입성했다. 올겨울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했다. 레반도프스키도 시카고에 온다면 MLS를 향한 관심은 더 늘어날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고 레반도프스키는 집중을 하고 시즌을 즐길 것이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다는 걸 알지만 아직 계약에 대해 말할 때는 아니다. 그래도 우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 부인은 '원'과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남편에게 아마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 최대한 만끽을 하면서 팬들과 만날 것이다. 다음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위대한 일들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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