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큰일!’ 128일간 지켜온 1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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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큰일!’ 128일간 지켜온 1위 뺏겼다

풋볼리스트 2026-02-10 11:0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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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코번트리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랭크 램파드 코번트리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위를 빼앗겼다.

1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31라운드를 치른 미들즈브러가 셰필드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미들즈브러는 승점 61점으로 리그 1위까지 올라섰고, 셰필드는 승점 39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미들즈브러가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원정 경기에서 초반 15분 동안 상대의 맹렬한 공세를 잘 견뎌낸 뒤 전반 19분 라일리 맥그리가 수비 다리 사이로 보낸 전진패스를 토미 콘웨이가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깔끔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앞서나갔다. 전반 45분에는 헤이든 해크니가 공을 몰고 온 뒤 시도한 중거리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맥그리가 헤더로 공을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패트릭 뱀포드에게 벼락 같은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대부분 시간 솔로몬 브린 골키퍼를 비롯한 수비진이 셰필드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2-1로 소중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미들즈브러가 리그 6연승을 구가했다. 미들즈브러는 올해 첫 리그 경기였던 더비카운티전 0-1로 패한 뒤 사우샘프턴전 4-0 대승을 시작으로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스토크시티, 프레스턴노스엔드, 노리치시티, 셰필드를 차례로 꺾었다. 순위 경쟁 팀들과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은 없었지만, 반드시 잡아야 되는 팀들을 모조리 잡아내면서 시즌 초중반 흔들리던 모습을 완전히 털어냈다.

미들즈브러가 상승세를 타면서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는 1위에서 내려왔다. 코번트리는 작년 10월 초 미들즈브러에 1위를 뺏은 이후 128일 동안 선두를 지켜왔는데, 최근 부진한 흐름에서 미들즈브러에 추격을 허용했다. 현재는 승점 59점인데, 불행 중 다행으로 3위 입스위치타운(승점 54)과 격차가 여전히 5점이어서 다이렉트 승격을 지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럼에도 코번트리가 전반기에 보여줬던 충격적인 활약에 비하면 지금 기세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코번트리는 올해 치른 리그 7경기에서 2승 2무 3패에 그쳤고, 최근 3경기는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리그 13경기에서 4승 4무 5패로 기복이 심하다. 램파드 감독 경력 내내 따라다니던 수비 전술 문제가 이번에도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램파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양민혁은 이번 시즌 후반기 코번트리로 임대돼 경력을 쌓고 있다. 다만 잉글랜드 FA컵에 선발로 나선 이후에는 교체 자원으로 나서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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