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며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21년 8월 30일 작성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들어왔어.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응, 오빠도 수고해. 파이팅" 등 애정 표현이 담겨 있다.
남현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고 주장하면서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으나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나를 욕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남현희는 "상간녀는 현재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 한다.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며 폭로를 예고한 상태다.
1981년생으로, 2011년 5살 연하의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사업가 공효석과 결혼해 2013년 생 딸을 한 명 두고 있는 남현희는 2023년 이혼 후 두 달 만인 10월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것이 전청조가 꾸민 사기극으로 밝혀지며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됐다.
2024년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전청조는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 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돼 9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공범 의혹을 받았던 남현희는 지난해 3월 혐의를 벗었다. 당시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수사를 받은 남현희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후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악플러 30명을 무더기 고소했던 남현희는 이혼 3년이 지난 현재 전 남편의 외도 폭로를 예고하며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섰다.
남현희는 작심하고 전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지만 누리꾼들은 오히려 남현희에게 비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조용히 있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남현희의 이혼보다 전청조 사건이 더 충격적이었음", "괜히 폭로를 예고해서 옛날 전청조 사건만 다시 생각나게 한다", "딸을 생각해야 하는데 엄마로서 경솔한 행동" 등의 반응으로 남현희의 폭로 예고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남현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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