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업익 1조2324억 ‘사상 최대’···44년 연속 연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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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업익 1조2324억 ‘사상 최대’···44년 연속 연간 흑자

이뉴스투데이 2026-02-10 10:1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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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본사.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본사. [사진=고려아연]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44년 연속 연간 영업흑자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2025년 연간(연결 기준) 매출액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6%(4조5283억원), 70.3%(5089억원) 증가해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흑자는 자체 집계 기준 44년 연속이며, 분기 실적 공시가 의무화된 2000년 이후로는 104분기(26년)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 4조7633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6%, 256.7% 급증했고, 영업이익률은 9.0%로 1년 전(3.5%)의 두 배를 넘겼다.

회사는 기초금속 업황 악화로 국내외 제련업계 전반이 부진한 여건 속에서도, 안티모니·은·금 등 핵심광물과 귀금속의 회수율 제고와 수요·가격 상승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이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은 반도체·AI·방위산업의 필수 소재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이슈 속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 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추가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며, 미국 정부와 약 74억달러(약 10조9000억원)를 투자해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을 생산하는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이후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전략 역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미국 자원순환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온산제련소 고도화와 송도 R&D센터 건립,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국내외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핵심광물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의 중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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