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암 조기 발견이 생명"… 2026년 국가 암검진 독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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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암 조기 발견이 생명"… 2026년 국가 암검진 독려 나서

경기일보 2026-02-10 10:0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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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전경. 경기일보 DB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전경. 경기일보 DB

 

안산시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 독려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국가 암검진 사업은 연령과 위험 요인을 토대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 등 주요 암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도록 운영되며 올해의 경우 출생 연도가 짝수인 시민이 검진 대상이다.

 

암은 초기 단계에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나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부담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항목은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매년)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 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 등이다. 검진비용은 대상자 유형에 따라 무료로 제공 또는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국가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검진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와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 등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검진 대상자라면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상반기부터 미리 검진에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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