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난 9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형 AI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생애주기별 AI 교육체계를 공동으로 구축·운영하며, AI 창의·융합형 인재 30만 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원의 AI 융합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시민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전반으로 AI 교육 저변 확산 ▲인천 RISE 사업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연계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물포 AI OPEN 캠퍼스' 조성과 맞물려 원도심 가치 재창조라는 의미를 더한다. AI OPEN 캠퍼스는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 내에 조성되며, 인하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의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혁신 중심 AI 교육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제물포 AI OPEN 캠퍼스 구축 경과 보고와 함께 바둑로봇을 활용한 'AI 창의·융합 인재 30만 명 양성' 세리머니가 진행돼 인천형 AI 교육과 원도심 혁신 비전을 상징적으로 공유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6년 교육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인천형 AI 교육을 통한 교육혁신 완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지역 연계를 통해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인천형 AI 교육 모델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천 RISE 사업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연계한 원도심 가치 재창조형 AI 교육 모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인하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제물포 원도심이 배움과 혁신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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