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8회까지 방송된 현재, 드라마는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기준 TV드라마 화제성 1위도 3주 연속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홍금보(박신혜)가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밝혀내고, 1997년 IMF 외환 위기를 맞으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인물들의 서사가 점차 깊어지며 몰입도를 끌어올린 가운데, 후반부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베일 벗은 ‘예삐’와 IMF 경제 위기
홍금보는 ‘예삐 후보’로 지목한 한민증권 ‘소.방.차’ 중 방진목(김도현)을 최종 선택, 모든 전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방 과장은 더 이상 협조할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소실된 비자금 장부 복사본도 존재하지 않아 위기는 더욱 심화된다. 여기에 IMF 사태로 한민증권 내부까지 흔들리며, 홍금보의 언더커버 임무가 계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대가 만든 선택의 갈림길, 신념으로 달라지는 캐릭터들
분식 회계를 둘러싼 홍금보와 방 과장의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고민을 동시에 안겼다. 악행을 묵인할 수 없는 홍금보, 직원 생계를 걱정하는 방 과장, 야심과 신념이 뒤엉킨 신정우(고경표), 고복희(하윤경), 알벗 오(조한결) 등 캐릭터들의 선택이 후반부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 한파 속 위기에 몰린 김미숙(강채영)의 서사가 공감을 자극한다.
한민증권 후계 구도와 근본적 갈등
강 회장의 후계 구도를 둘러싼 알벗 오와 오덕규 상무, 강노라와 최인자 여사 간 대립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이들의 갈등은 경제 위기 속 임직원들의 절박함과 대비되며, 강 회장의 최종 결단이 주목된다.
점점 심화되는 경제 위기와 얽힌 인물들의 선택, 신념과 갈등이 뒤섞인 후반부 전개로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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