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차도 뛰어든 3살 아이” 골목길 영웅들이 살렸다… BGF-경찰청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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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차도 뛰어든 3살 아이” 골목길 영웅들이 살렸다… BGF-경찰청 시상

포인트경제 2026-02-10 09:2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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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심우철 씨 ‘아동안전 시민영웅’ 선정… 경찰청 유튜브 조회수 15만회 화제
심정지 고객 구한 CU 점주에 ‘엔젤스’ 특별 시상… 일상 속 영웅들 한자리에
BGF리테일 ‘아이CU’ 시스템, 2017년 도입 후 아동 등 215명 가족 품으로 인계

[포인트경제] 맨발로 차도를 향해 돌진하던 세 살 아이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구조한 시민들이 '2026년 시민영웅'으로 선정됐다. BGF리테일과 경찰청은 이들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의 생명을 지킨 영웅들을 발굴해 포상하며, 편의점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안전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BGF리테일 사옥에서 열린 ‘BGF-경찰청 2026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우),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좌), 수상자 심우철, 박한균 씨, 권대근 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사옥에서 열린 ‘BGF-경찰청 2026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우),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좌), 수상자 심우철, 박한균 씨, 권대근 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경찰청과 함께 ‘2026년 시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위험에 처한 아동과 이웃을 구한 시민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이 구해야 한다” 맨발로 뛴 시민들… 온라인도 ‘감동’

올해의 아동안전 시민영웅으로 선정된 박한균 씨와 심우철 씨는 지난해 11월, 골목길을 맨발로 배회하다 차도로 갑자기 뛰어들던 세 살 아이를 발견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즉시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경찰이 올 때까지 보호했다.

이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은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최다 선순환 사례’로 소개되며 조회수 15만회를 돌파했고, 60여건의 언론 보도가 쏟아지는 등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두 영웅에게는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점포서 쓰러진 고객 살린 CU 점주… ‘골든타임’의 기적

특별 시상인 ‘CU 엔젤스’ 상은 CU경주초당길점 권대근 점주가 받았다. 권 점주는 지난 1월 점포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여성 고객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권 점주의 빠른 초동 조치 덕분에 고객은 의식을 회복하고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BGF리테일은 권 점주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15명 살린 ‘아이CU’… 편의점은 우리 동네 안전 대피소

BGF리테일과 경찰청이 운영하는 아동 안전 프로그램 ‘아이CU’의 성과도 공유됐다. 2017년 도입된 아이CU는 길을 잃은 아이나 치매 노인 등을 CU 점포에서 보호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총 215명의 아동 등이 이를 통해 무사히 귀가했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는 “긴박한 순간 용기를 내 아이와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CU가 일상 속 가장 가까운 사회 안전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영웅 박한균 씨와 심우철 씨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이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는 이웃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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