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지금 주유하면 커피 한 잔 값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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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지금 주유하면 커피 한 잔 값 번다

위키트리 2026-02-10 0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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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골랐으나, 국제 유가는 일제히 상승해 향후 국내 물가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2월 10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86.0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0.16원 하락한 수치다. 등락률은 -0.01%로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미세하게나마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경유 가격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리터당 1581.86원을 기록해 하루 전보다 0.45원 떨어졌다. 변동률은 -0.03%로 휘발유보다 하락 폭이 다소 컸다. 서민 연료로 불리는 경유가 1500원대 후반을 유지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인 점은 화물 운송 업계 등에 긍정적인 신호다.

26년 2월 10일 유가 상황.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반면 고급 휘발유는 일반 유종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리터당 1927.83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09원 올랐다. 등락률이 0.00%로 표시될 만큼 미미한 상승폭이지만, 일반 휘발유가 내리는 와중에도 가격 방어력을 보인 셈이다. 국내 유가는 전반적으로 큰 등락 없이 횡보하거나 소폭 하락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차분한 분위기와 달리 국제 원유 시장은 뜨거웠다. 9일(현지 시간) 거래된 주요 국제 유가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중동 산유국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67.7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0.61달러 오르며 0.90%의 상승률을 보였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오름세를 주도했다. 배럴당 69.04달러에 거래를 마쳐 70달러 선을 목전에 뒀다. 상승 폭은 0.99달러, 등락률은 1.45%로 3대 유종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64.3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0.81달러, 비율로는 1.27%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전반적으로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60달러 중후반대에서 강세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주에서 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현재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9일 기록된 국제 유가의 상승분이 국내 시장에 도달하는 시점에는 가격 반등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운전자들은 당장의 미세한 하락보다는 다가올 국제 유가 반영 시점의 변동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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