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13일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산책길에서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한 서초 직거래 큰장터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구 주최 장터다.
매월 2번째, 4번째 목요일과 금요일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첫 회차로 열리는 이번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한 24개 지자체의 50여 농가와 지역 농협인 남서울농협·강남농협을 비롯해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말죽거리 상점가'가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청양군 한우·한돈부터 예산군 사과, 서천군 젓갈, 제천시 한과, 나주시 배, 함양군 흑돼지, 의성군 딸기 등이 판매된다.
현지 특산물인 함양군 산삼, 산청군 지리산 곶감과 가성비를 갖춘 강남농협 과일·건어물, 남서울농협 강정·곡류·굴비, 말죽거리 상점가 떡도 있다.
구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투호 미니게임 부스, 세뱃돈 봉투 즉석 캘리그래피 부스, '복주머니 럭키드로우' 부스가 운영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장터를 찾아 알뜰하게 장도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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