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명과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차명은 '페라리 루체'로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한다. 페라리는 루체가 전동화 시대에 브랜드의 방향성과 네이밍 전략을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라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루체의 인테리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처음 공개했다. 핵심은 정밀 가공한 기계식 버튼·다이얼·토글·스위치와 다기능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구성이다. 기능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주행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일체형 구조를 기반으로 비너클, 제어 패널, 센터 콘솔 등 핵심 요소를 입력과 출력 기능에 따라 체계화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그룹 '러브프롬'이 참여했다. 페라리는 러브프롬과 지난 5년간 소재, 인체공학, 인터페이스 등 디자인 전반에서 긴밀히 협업해 왔다.
페라리는 작년 10월 마라넬로 e-빌딩에서 핵심 기술을 선공개한 데 이어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외관 공개를 포함한 론칭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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