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권신혁 기자] “현재에 안주하지 않은 ‘한 발 앞선 혁신’이 트레이더스를 만들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 앞둔 9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았다.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절 기간이니만큼 더욱 매장 안전과 품질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노브랜드 매장과 식당가를 둘러본 데 이어 신선식품 등 핵심 상품을 꼼꼼히 살폈다. 고객들로 북적인 명절 선물세트 코너도 둘러보며 “대형마트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유통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 만든 것이 지금의 트레이더스”라며 “오늘 와서 보니 한층 진화한 게 와닿는다”고 말했다.
식료품 코너에서 명절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보며 “작은 사고도 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선물세트 코너에선 “트레이더스가 장보기뿐만 아니라 알뜰하게 선물세트를 장만하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점점 높아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트레이더스는 2025년 3분기 총 매출이 1조4억원으로 사상 처음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정 회장은 “16년 전 트레이더스 1호점을 열었을 때, 고객들에게 생소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에 대한 우려와 의문이 있었다”며 “뚝심 있게 혁신을 계속한 결과가 지금의 트레이더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하고,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것이 더욱 치열해질 유통 시장 경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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