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 상품. 채널 재정비로 가입자 끌어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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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 상품. 채널 재정비로 가입자 끌어들이겠다”.

M투데이 2026-02-10 09:0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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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SK텔레콤이 2025년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대규모 보상과 과징금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2026년을 실적 정상화 원년으로 삼고 사업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 17조992억 원, 영업이익 1조7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 41.1% 감소한 수치로, 유심 해킹 사태에 따른 약 5,000억 원 규모의 보상안 집행과 1348억 원의 과징금 부과가 실적에 직격탄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석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느라 안정화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고객가치 혁신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통신 상품과 채널을 고객생애가치(LTV) 중심으로 최적화해 본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KT는 해킹 사고로 이탈했던 고객들이 최근 KT의 위약금 면제 정책 기간 중 대거 재유입됐다며, 단기 마케팅보다는 고객 신뢰 회복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해 가입자 기반을 안정적으로 재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실제로 2025년 말 기준 SKT의 5G 가입자는 1749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23만 명 증가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SKT는 통신 외 수익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AI 사업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AI 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5199억 원으로 34.9% 증가, AIX 사업은 1986억 원으로 6.4% 성장했다. 

울산·판교·가산 등지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외부 협력을 병행해 AI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SKT는 정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 사업에도 진출하며 국내 독자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도 나섰다. 

최동희 AI전략기획실장은 "국내 최초로 5000억 개 파라미터를 적용한 ‘A.X.K1’ 모델은 한국어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1000만 이상 이용자를 보유한 자사 서비스 '에이닷'에 적용해 실사용 기반을 넓히고, 컨소시엄 내 레퍼런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2026년 통신 부문 안정화와 AI 부문 성장 가속화를 양대 축으로 삼아, 재무 실적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고객 신뢰를 되찾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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