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학교와 MOU…드론 교육·의무물자 공중수송 연구 협력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은 국군의무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호 요원 대상 긴급 의무 처치 자격 과정을 교육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호 요원들은 국군의무학교가 운용 중인 '전투 부상자 처치 훈련'(TCCC), '응급 부상자 처치 훈련'(TECC) 자격 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경호처에 따르면 TCCC는 대량 출혈 관리와 신속한 후송 등 군 전투 상황을 중심으로 설계된 의무 처치 지침으로, 미군 등에서 공식 채택돼 전장 사망률 감소 성과를 입증한 표준화된 교육체계다.
TECC의 경우 TCCC를 기반으로 하며 테러와 총기 사고, 대형 재난 등 민간 현장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고위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의무 처치 지침이다.
아울러 양측은 미래형 의무 지원 체계 발전 협력도 추진하기로 해 경호안전교육원은 국군의무학교를 대상으로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 자격 과정(3종)을 운영하고 의무 물자 공중 수송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겸완 경호안전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호 현장의 생존 의무 처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경호 대상자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전문 경호 인력을 양성해가겠다"고 말했다.
se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