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왼쪽)와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 /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부정선거 실체' 여부를 두고 정면으로 맞붙는 공개 끝장토론이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잠정) TV조선에서생중계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씨는 전날 밤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모든 언론사 다 와라. 같이 하자'고 하자 채널A와 TV조선에서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공동으로 하자고 했더니 그 경우 사회자, 장소 등 이해관계가 있다고 하는 데다 채널A는 '생방송은 힘들고 유튜브 생방하겠다'고 해 TV조선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아마 TV조선 '시사쇼 정치다' 프로그램(평일 오후 5시20분~7시) 시간대에 진행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전한길 씨가 같이 나갈 사람 구하기 힘들 것이다'고 했는데 참여하겠다는 분들이 많다"며 그중 한 명이 "VON뉴스 김미영 대표"라고 소개했다.
토론은 4대 1 형식으로 열릴 전망이다. 전 씨 측은 김 대표를 포함해 이른바 부정선거 전문가로 선정한 3명을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 음모론 일망타진'을 내건 이 대표는 이들을 혼자서 상대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토론은 이 대표의 공개 제안으로 추진됐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선거론자들과의 토론을 제안하며 "한 명 상대해주면 또 다른 사람이 튀어나와 헛소리하는 패턴, 이제 지겹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싹 긁어모아서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다. 형식은 100대 1, 시간은 무제한"이라며 공개 신청을 받았다.
이후 전 씨가 "4대4로 붙자"고 응수했고, 이 대표가 "나 혼자 나가도 충분하다"며 1대4 구도를 역제안했다. 전 씨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상 첫 '부정선거 공개토론'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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