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13∼15일 뮌헨안보회의 참석…또 유럽에 충격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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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13∼15일 뮌헨안보회의 참석…또 유럽에 충격 안기나

연합뉴스 2026-02-10 08:2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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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맹비난해 반발산 작년의 밴스 부통령과 다른 모습 보일지 주목

회의 뒤 슬로바키아·헝가리 방문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13∼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9일 밝혔다.

뮌헨안보회의는 서방의 외교·안보 고위당국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국제안보포럼으로 주로 유럽의 안보 현안과 미국과의 협력에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는 러시아를 억제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한 방안이 주된 관심사로 논의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인 작년 2월에 열린 뮌헨안보회의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최고 인사로 참석해 유럽과 협력을 논의하기는커녕 동맹들을 비난해 충격을 안기고 거센 반발을 샀다.

당시 밴스 부통령은 유럽 각국이 극우 사상과 이민자 등을 겨냥한 혐오 발언을 규제하는 정책을 도입한 것을 두고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들에게 자국 안보를 스스로 책임지라고 요구하고, 덴마크의 영토 그린란드를 확보하려고 하는 등 유럽 동맹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밴스 부통령과 더불어 차기(2028년) 미 대선의 공화당 유력후보군에 포함된 루비오 장관이 이번 회의에서 이들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서 15∼16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할 계획이다.

루비오 장관은 브라티슬라바에서 역내 안보 관심사 진전, 원자력 에너지 및 에너지 다변화 관련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슬로바키아의 군 현대화와 나토 책무 지지를 위해 슬로바키아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양국 간 공통된 양자 및 역내 관심사를 진전시키기 위해 헝가리 당국자들을 만날 계획인데 관심사에는 글로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 프로세스와 미-헝가리 에너지 협력이 포함된다.

헝가리는 오는 4월 12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와 가까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를 최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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