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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컴위드(054920)가 금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실물연계자산(RWA) 금융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글로벌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아비트럼(Arbitrum)을 기반으로 금 토큰화 플랫폼 '아쿠아(Aqua)'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실물 금과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아로와나골드토큰(AGT)'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정식 출시되는 '아쿠아'는 아비트럼 네트워크 위에서 실물 금 1g과 1:1로 가치가 연동되는 금 스테이블코인 'AGT'를 발행·유통하는 온체인 금융 플랫폼이다.
AGT는 발행량과 외부 보관소에 저장된 실물 금 보유량이 일치하도록 설계돼 사용자는 '아쿠아'를 통해 금 자산의 보유 현황과 거래 내역을 실시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컴위드는 체인링크(Chainlink)의 오라클 기술을 활용해 국제 금 시세를 실시간 반영하고, 제3자 감사를 통한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 거래에서 지적된 보관·정산·유통 과정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신뢰 기반의 디지털 금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쿠아'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강점인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을 활용해 구축됐다.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효율성을 높여, 대규모 거래와 글로벌 확장에 적합한 온체인 금융 환경을 구현했다.
한컴위드는 향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 보관소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플랫폼 출시 이후에는 디파이(DeFi)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금 기반 담보 활용, 온체인 금융 상품 등 다양한 활용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금 보유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구조와 금융 활용성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한컴위드는 관계사 에이비랩스와 협력해 RWA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의 실물 자산 운영 역량을 플랫폼에 결합했다.
한컴금거래소는 누적 거래액 약 6억달러 규모의 국내 3대 금 거래소로, 다년간 축적한 실물 자산 관리 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실물 자산 운영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RWA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아비트럼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완성된 '아쿠아'는 글로벌 RWA 시장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외 사용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RWA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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