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요케레스가 비판을 털고 일어섰다. 최근 6경기 5골 1도움이다. 비결은 자신을 믿는 것이었다.
아스널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맞붙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56점으로 1위를 수성했다.
후반전에 나온 빅토르 요케레스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1분 카이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3분 역습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했는데, 시즌 중반까지는 많은 비판을 들었다. 7,400만 유로(약 1,285억 원)라는 높은 이적료였고,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보여준 파괴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한 경기에서 머리를 몇 번이나 쓸어 넘긴 것으로 팬들에게 비아냥을 받기도 했다.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는 “요케레스는 크로스 이후에만 공을 쫓아 움직인다. 공의 궤적을 미리 예측해서 움직이는 과감한 시도는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비판을 털고 일어섰다. 최근 6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더 선’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나는 항상 개선할 수 있고, 완벽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모든 면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축구 선수로서 더 잘할 수 있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이루고 싶고, 팀에 기여하고 싶다.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고 싶다”며 “나는 행복하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팀으로서 우리는 계속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개인의 성격에 달려있다”며 “나는 내 방식을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이전에도 잘해왔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며 우리의 방식에 적응하고 나를 믿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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