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케인의 득점력은 어마무시하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9일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기록을 뛰어넘었다며, 그 기록을 공개했다.
뮌헨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54점으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케인은 이날 2골을 득점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19분과 전반 45분 루이스 디아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두 차례 모두 케인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케인이 패스를 건넸고,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디아즈가 오른발로 슈팅해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전에 디아즈가 2골을 터뜨려 해트트릭과 함께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종료됐다.
2득점을 적립한 케인은 첫 129경기에의 득점 기록을 123골로 늘렸다. ‘스코어 90’에 따르면, 뮌헨에서 경이로운 득점행진을 보여줬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91골)와 비교했을 때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기간을 통산으로 늘리면 아직 한참 뒤지는 것이 사실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344골을 득점했고, 게르트 뮐러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케인은 토마스 뮐러(2위, 250골), 아르옌 로벤(8위, 144골), 클라우디오 피사로(11위, 125골), 프랭크 리베리(12위, 124골) 등에 밀려 통산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환상적인 콤비를 이뤘던 케인은 435경기에서 280골 63도움을 터뜨리며 완벽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뮌헨에서는 득점력이 한층 더 성장했다. 이번 시즌 33경기에 나서 38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현재 득점 페이스라면 계속해서 높은 순위로 치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레흐 포즈난을 거쳐 도르트문트에서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후 뮌헨에서 정점을 찍었다. 2015-16시즌에는 교체로 들어와 9분만에 무려 5골을 터뜨려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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