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아침에 경질될 거야~” 조롱…손흥민보다 어린 프리미어리그 감독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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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아침에 경질될 거야~” 조롱…손흥민보다 어린 프리미어리그 감독의 굴욕

인터풋볼 2026-02-10 0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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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32) 상황이 좋지 않다.

브라이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앤호브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브라이튼은 전반전부터 슈팅 6회를 달리는 등 적극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노렸으나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전 들어선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6분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실점했다. 결국 브라이튼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브라이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현재 승점 31점으로 14위.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3점)와 승점 차이는 8점이다. 최악의 경우엔 강등이 될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브라이튼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경기장에선 휘르첼러 감독을 향해 “아침에 경질될 거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그러나 당분간 휘르첼로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매체는 “전 맨유 수석 스카우트 믹 브라운은 휘르첼리 감독이 즉각적으로 경질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독일 출신 사령탑이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 지난 2022-23시즌 도중 장크트파울리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10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이후 2023-24시즌엔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휘르첼러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브라이튼이었다. 당시 휘르첼러 감독의 나이는 31세에 불과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사령탑에 이름을 올렸다.

휘르첼러 감독은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프리미어리그 8위로 이끌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좋지 않다. 그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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